MBTI별 직장 상사 & 후배 유형 완벽 파악하기
직장 생활에서 사람과의 관계만큼 중요한 것도 없죠. 함께 일하는 직장 상사와 직장 후배의 성향을 미리 파악하고 있다면 업무 효율은 물론, 서로의 관계도 훨씬 더 부드러워질 수 있습니다. 오늘은 MBTI 유형을 네 가지 그룹으로 나누어 각 유형이 상사와 후배로서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, 그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꿀팁을 알려드릴게요.
1. 분석가형 (NT)
(INTJ, INTP, ENTJ, ENTP)
상사로서의 NT: 논리와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. 감정적인 이야기보다는 명확한 데이터와 근거를 제시하면 좋아합니다. 비전을 제시하고 큰 그림을 그리는 것을 즐기지만, 세부적인 지시보다는 자율성을 부여하는 편입니다.
꿀팁: "어떤 비전을 가지고 계신지 알려주시면, 제가 데이터 분석으로 실행 방안을 찾아보겠습니다!"라고 말하면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.
후배로서의 NT: 새로운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납니다. 호기심이 많아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지기도 합니다. 반복적이고 비효율적인 업무를 싫어하고, 자율적인 환경에서 성과를 낼 때 능력이 빛을 발합니다.
꿀팁: "이 업무를 이런 방식으로 개선하면 더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."처럼 논리적인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주세요.
2. 외교관형 (NF)
(INFJ, INFP, ENFJ, ENFP)
상사로서의 NF: 따뜻한 소통과 팀원 개개인의 성장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. 팀의 분위기를 살피며 동기를 부여하는 데 능숙하고, 칭찬에 인색하지 않습니다. 다만, 때로는 거절을 어려워하거나 감정적인 부분에 치우칠 수 있습니다.
꿀팁: 상사의 공감 능력에 감사를 표하고, 팀원들 간의 긍정적인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면 좋습니다.
후배로서의 NF: 뛰어난 공감 능력과 친화력으로 팀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합니다. 사람을 좋아하고, 의미 있는 일에 몰두할 때 큰 만족을 느낍니다. 하지만 갈등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어 불만이나 어려운 점을 혼자 속앓이 할 수 있습니다.
꿀팁: "힘든 점은 없는지, 혹시 도움이 필요한 것은 없는지" 먼저 다가가 물어봐 주세요.
3. 관리자형 (SJ)
(ISTJ, ISFJ, ESTJ, ESFJ)
상사로서의 SJ: 책임감이 강하고 원칙과 규율을 중요시합니다. 맡은 바를 성실하게 수행하며 팀의 안정성을 추구합니다. 업무 지시는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하는 편이며, 계획을 틀림없이 이행하는 것을 선호합니다.
꿀팁: "말씀해주신 대로 업무를 꼼꼼하게 처리했습니다."처럼 보고하면 신뢰를 쌓을 수 있습니다.
후배로서의 SJ: 성실함과 꼼꼼함을 바탕으로 주어진 일을 완벽하게 처리합니다. 매뉴얼을 잘 따르고, 책임감이 강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든든한 후배입니다. 다만, 갑작스러운 변화나 즉흥적인 지시에 당황할 수 있습니다.
꿀팁: 새로운 업무를 지시할 때는 구체적인 매뉴얼이나 가이드를 함께 제공해주세요.
4. 탐험가형 (SP)
(ISTP, ISFP, ESTP, ESFP)
상사로서의 SP: 상황에 대한 뛰어난 임기응변과 빠른 실행력을 가지고 있습니다. 유연한 사고로 새로운 도전을 망설이지 않으며, 실용적인 문제 해결을 선호합니다. 다소 즉흥적으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 예측하기 어렵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습니다.
꿀팁: "먼저 시도해보고 바로 피드백 드릴게요."처럼 빠른 실행력을 보여주면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.
후배로서의 SP: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감각이 뛰어나며, 몸으로 직접 부딪히는 일을 잘합니다. 틀에 박힌 업무보다는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즐기며, 뛰어난 임기응변으로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좋습니다.
꿀팁: "이 업무, 한번 새롭게 시도해볼래요?"처럼 자유를 부여하는 업무 방식을 선호합니다.
MBTI는 복잡한 인간관계를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일 뿐입니다. 이 글을 통해 상사와 후배를 더 깊이 이해하고,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좋은 동료가 되기를 바랍니다!